통화(=돈=화폐) 이해하기
안녕하세요. 한고래잉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주제는 통화(=화폐=돈)에 대해 이해하기입니다.
통화와 화폐, 돈은 모두 같은 뜻입니다. 사람마다 표현하는 차이가 있을 뿐 모두 돈을 표현한다는 것은 일맥상통합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사이트에 접속하면 “통화량” 수치를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통화의 개념과 다른 지표와의 관계를 알면 좋겠다 생각해 준비하였습니다. 그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조“ 경제신문읽는법”. “네이버지식백과”사이트를 참조하여 이해한 바를 간단하게 작성해보았습니다.
통화란?
지식백과에서 통화는 거래에서 지급 수단, 유통 수단으로써의 기능을 지닌 은행권과 정부 발행의 지폐 주화라고 나와 있습니다. 즉, 통화가 없었더라면 우리는 아주 옛날 시대처럼 물건과 물건을 교환하는 사회에 살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통화는 국가가 원하는 만큼 막 찍어낼 수 있습니다. 그럼 시중에는 돈이 많이 풀리고 물가상승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무분별하게 돈을 찍어내는 것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니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야합니다. 그래서 시중에 있는 돈의 양을 계산해야합니다.
시중의 있는 돈이란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를 계산해야 측정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집갑에 넣고 다니는 현금만을 계산하면 될까요? 아닙니다. 우리가 원하는 상품을 살 때 필요한 돈을 은행에서 인출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은행에 예금되어 있는 돈 또한 통화에 포함 시키게 됩니다.
즉, 시중에 돌아다니는 돈 모두를 통화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시중에 돈을 계산할 때 어디까지의 범위를 통화량에 계산해서 넣을지 고민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 “통화지표”입니다.
통화지표는?
통화지표는 시중에 있는 돈의 양을 계산하기 위한 지표입니다. 통화지표는 크게 M1, M2, Lf가 있습니다.
M1
Money의 M과 1을 합친 글자입니다. 돈1입니다. M1은 현금과 보통예금통장에 있는 돈을 합친 것을 뜻합니다.
M2
M2는 돈2로서 M1에 정기예금통장의 돈을 합친 것입니다. 그럼 M2는 M1보다 1가지를 더 포함시키기 때문에 더 많은 돈의 양이 계산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M2를 “총통화”라고 합니다.
Lf
Lf는 주식과 채권도 포함시키는 개념입니다. 즉 M2에 주식, 채권 등 금융상품을 합친 것을 의미합니다. 돈과 비슷한 것들을 모아둔 개념이라고 보시면됩니다.
통화와 물가
통화는 국가에서 원하는 만큼 찍어낼 수 있는데 이를 무작정 찍어낸다고 국가가 부유해진다는 것은 아닙니다. 돈이 많이 생기는데 왜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문이 들 수 있지만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한국에서 1년에 핸드폰 하나를 생산한다고 가정해봅시다. 국내에 통화가 10원이 있다면 그 핸드폰 가격은 10원이 됩니다. 하지만 제품 생산은 동일하게 1대인데 국가를 부유하게 만들겠다고 돈을 1000원을 찍어 내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 핸드폰은 여전히 1대밖에 없기 때문에 이번에는 1000원을 주고 사야됩니다.
따라서 통화는 물질적인 부보다 많게 한다면 물가는 엄청 뛰게 될 것입니다.
이상 글을 정리하면서...
오늘은 통화라는 기본적인 개념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항상 통화는 단순하게 돈이다라고 짧게 생각만 하고 있었지 좀 더 깊이 있게 알아본 적은 없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통화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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